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개편 정리, 3/16일부터 적용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이 오늘(16일)부터 대폭 깍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22만명, 신규 확진자 36만명을 넘기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오미크론 변이의 강세로 확진자는 계속적으로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건너 듣는 소식이 아니라 가까운 지인들에게서 듣는 확진 소식은 더이상 놀랍지도 않고, 주변에 확진자 지인이 없으면 친구가 아무도 없는거라는 우스개 소리가 진짜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처럼 증폭하는 확진자에 정부 또한 대응 자세를 보였는데요, 16일부터 확진자 생활지원비가 대폭 인하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변경된 코로나 격리 지원금(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코로나 격리 지원금	기존	개편(3/16부터 적용)
생활지원비 (1인, 7일 격리)	24.4만원 (2인 : 41.3만원)	10만원 정액제 (2인 : 15만원)
유급휴가비 (1일 지원상한액)	73,000원	45,000원

 

 

16일부터 코로나 확진자는 7일간 입원,격리되며 생활지원비는 1인당 10만원, 2인의 경우 15만원 정액제로 지원받게 됩니다. 유급휴가비도 4만 5천원으로 줄어들고 5일분만 지원됩니다. (※유급휴가비는 격리 근로자에게 유급 휴가를 부여하는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 지원 대상 : 코로나19 입원 및 자가 격리 대상자(※격리 통지서를 받아야한다)
• 지원 금액 : 가구당 1인 10만원, 2인 15만원
• 신청 방법 :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 신청 서류 : 생활지원비 신청서(방문작성), 격리 통지서, 신분증, 통장사본

 

• 지원 대상(1) : 코로나19 입원 및 자가 격리 대상자(※회사에 소속된 근로자)
• 지원 대상(2) : 중소기업, 소기업, 소상공인 기준으로 회사가 국민연금공단에 신청한 상태여야 한다.
• 지원 금액 : 1일 45,000원, 주말 제외 5일분
• 신청 방법 :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 신청 서류 : 유급휴가 지원 신청서, 입원치료 통지서 또는 격리 통지서, 유급휴가 부여 및 사용 확인서, 재직증명서, 각종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 원청징수증명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 기타 사항 : 해외 입국 력리자, 방역수칙 위반자, 중복지원은 불가

 

지급날짜는 코로나 격리 지원금은 지역에 따라 상이하지만 현재 신청 건수가 너무 많아서 지연이 되고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작년 12월에 신청한 것도 아직 받지 못한 상황이에요.

 

 

혹시나 누락되었나 싶어서 확인해본 결과 순차적으로 지급되고있으나 지급일이 언제가 될지는 확답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3/16일부터 적용되는 경우, 지원금이 너무 인하되어서 별로 기다려질 것 같지도 않네요.

 

올해는 좀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마저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을 기대하며 서로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는 것조차 사라지고, 코로나 걸린 사람들보다 아닌 사람들이 오히려 조마조마하며 불안해 하고 있는 모양새가 참 씁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잘 이겨내시길 바래봅니다. 현재 폐업, 퇴직 등을 하였거나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은 이런 시기에 정부창업지원금에 지원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분명 어려운 점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큰 도움이 되거나 좋은 경험,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 청년창업지원금(모집기한 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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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 지원금(3/16)